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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1] 회색 도시의 초록색 폐: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의 부상

By 데스크 Jan 23, 2026 21 Views
[Section 1] 회색 도시의 초록색 폐: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의 부상
The Green Lungs of Grey Cities: The Rise of the Urban Forest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 즉 '도시 숲'은 현대 건축과 도시 설계에서 단순한 조경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도심 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나무와 식생, 그리고 그들이 형성하는 생태적 네트워크를 총칭합니다.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열섬 현상과 미세먼지 문제가 심화되면서, 어반 포레스트는 도시의 기온을 조절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필수적인 ‘청정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건축가들은 이제 대지 경계선 내에 단순히 나무 몇 그루를 심는 수준을 넘어, 건물의 수직 입면과 옥상, 그리고 필로티 공간을 도시 숲의 일부로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건축물이 자연을 파괴하는 존재가 아니라, 도시 생태계의 거점이자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인공 숲’의 역할을 수행하게 만듭니다.

[Section 2] 건축과 자연의 결합: 수직 숲과 바이오필릭 디자인
The Convergence of Architecture and Nature: Vertical Forests and Biophilic Design

현대 어반 포레스트의 가장 혁신적인 형태는 '수직 숲(Vertical Forest)'입니다. 고층 빌딩의 테라스와 외벽에 수천 그루의 나무와 관목을 배치하는 이 설계 방식은 토지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도심 내 녹지 면적을 극대화합니다. 이는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건물의 단열 성능을 높이고 소음을 차단하는 실질적인 건축적 이득을 가져옵니다.

나아가 실내외 경계를 허무는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은 도시 숲의 경험을 일상으로 끌어들입니다. 사무실 내부로 연결된 중정이나 거주 공간과 맞닿은 숲길은 거주자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창의성을 높이는 심리적 치유 공간이 됩니다. 이제 어반 포레스트는 도시의 미관을 위한 선택이 아닌, 인간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로 간주됩니다.

[Section 3] 기후 위기의 방어선: 회복 탄력성을 위한 생태 인프라
The Frontline against Climate Crisis: Ecological Infrastructure for Resilience

어반 포레스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잘 조성된 도시 숲은 집중 호우 시 빗물을 저장하여 홍수를 예방하는 '스펀지 시티(Sponge City)'의 핵심 기능을 수행합니다. 또한,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거대한 탄소 저장소로서, 국가적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건축적 해법을 제시합니다.

미래의 도시 설계는 파편화된 녹지를 하나로 잇는 '그린 코리더(Green Corridor, 녹지 축)' 구축에 집중할 것입니다. 공원과 건물의 옥상 숲, 가로수가 끊김 없이 연결될 때 도시 숲의 생태적 효율은 극대화됩니다. 건축 회사는 이러한 거시적인 생태 지도를 바탕으로, 개별 건물이 도시 숲의 한 조각(Puzzle piece)으로서 기능하도록 정교한 식재 계획과 수자원 순환 시스템을 설계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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